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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좋아요/게임이야기

[게임] 악튜러스

 

악튜러스!!

 

내가 복습했던 몇 안되는 게임중 하나였지요

 

개발 초기부터 손노리와 그라비티가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되었었고...

 

자주 접하던 여타 롤플레잉 게임과는 무언가 색다른 느낌을 받았고 주인공들이 다들 모여서 진행하는 챕터가 있는가 하면

 

따로 나뉘어져서 각각의 캐릭터로 다른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었던것도 재미의 한 요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장 끝나고 2장에서 폭군(?)으로 변해버린 엘류어드와 스피드가 최하수준이었던 마리아와 위스텐을 데리고

 

인형사인 쿠스코 에밀을 잡는 전투는... (처음 할때는 CD한번 집어 던졌었다는)

 

비교적 수월했던 악튜러스의 난이도와 별개로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었지요

 

그에 비해 선한 시즈, 곱상한(?) 시즈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악한 것만 남아버린 악시즈와 악튜러스의 완소 캐릭터중 하나인 아이를 플레잉 하는

 

2장의 또 다른 챕터는 수월하기 이를데 없지요 (악시즈는 마법 쓸때도 쿨타임이 거의 없던걸로 기억이...)

 

둘다 마법이면 마법, 일반 공격이면 공격,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아이의 창연경은 +_+)

 

솔직히 악튜러스는 마법이 너무 좋긴 합니다... (특히 파이어 필라는 사기에 가까운 지속력과 통구이(?)능력을...)

 

그래서!!! 일반 밀리딜러를 쓰고 싶으시다면 3장 콘스텔라리움에서의 궁극의 사기 필살기...

 

이름하여 데스페널티!!! (마리아가 몬블레이드 들면 적중력이 좋아진대나 뭐래나...)

 

말하자면 적을 죽인 후 얻는 경험치와 돈을 뻥튀기 시키는 기술인데...

 

처음에는 40~50렙 대를 허덕이던 밀리딜러들이 데스페널티 대박으로 공평히 분배 걸리니까

 

순식간에 70렙대로 수직상승을... ㅇㅅㅇ;;; (두번째할때 텐지는 45에서 몰아주기 하니까 바로 99가 되어버리던 'ㅁ')

 

악튜러스의 게임 난이도는 대체로 무난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딱히 어렵지도 않은 것 같고...

 

데스페널티나 2장에서 늑대인간 무한 바베큐를 안쓴다면... 어려울것 같기도...

 

그나저나 1장까지 밝았던 게임분위기가... 2장부터는 그나마 개그캐릭터였던 마리아가 한... 1080도 변하면서

 

너무 암울해지긴 합니다... 하긴 세상이 멸망하냐 마느냐 그 상태를 왔다갔다 하니까요.

 

색다른 전투 시스템과, 게임 플레잉 중간중간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벤트 요소들, 박진감을 느낄수 있는 타임어택모드 등

 

롤플레잉의 명작 악튜러스!! (언제 한번 다시 해보려나...)

 

중독성 강하고 정말 재미있는 PC게임 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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