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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촌 [Cafe Blossom] 작년 말에 훌쩍 떠났던 춘천으로의 여행그 두번째날 찾았던 김유정 문학촌에서너무나도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그때는 정식 개점도 안했던 상태였는데 말이다.아직 정식으로 개점한 상태가 아닌줄도 모르고무작정 들어가서 카페모카를 주문...!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커피전문점에서 카페모카를 많이 접했지만이렇게나 향 좋고 맛 좋은 카페모카를 발견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고진짜 나만의 특별한 커피를 찾은 느낌이었다.지금쯤이면 정식으로 개점도 했을텐데겨울에 갔었으니 봄에도 가봐야할것 같은 기분...ㅋㅋㅋ 그때는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정말 좋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책 한권들고 가보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카페인것 같다.아직도 인생 최고의 카페모카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더보기
[군대] G.O.P G.O.P 풀어서 얘기하면 General Out Post 뭐 국가의 외부를 지킨다는 뜻으로 풀이 할 수 있곘습니다. 처음에 자대배치를 받고나서 선임들에게 얼마 안있으면 G.O.P 올라간다는 소리를 듣고 TV에서나 보던 곳에 내가 간다는게 설레이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어쩄든 북한하고 가까운 곳이니까요. 체험 차 실제 투입 전 한 근무지에 1박 2일 인가로 올라갔었는데... 섹터 경사가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70도는 되어 보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7사단 섹터 중에 V자 협곡 되어있다고 하면 아마 기억나는 분도 계시리라... 1년 간의 G.O.P 생활은 인내와 인내의 연속이라고나 할까요... 6시간 동안 한 근무지에서 낮에 말뚝근무 서면 정말 정신줄을 놓게 되더군요. 야간에 밀조하.. 더보기
[게임] 4Leaf - 주사위의 잔영 4Leaf - 주사위의 잔영 (일명 : 주잔) 제가 거의 처음으로 접해 본 온라인게임 이었는데... 지금 와덕후 입니다만 그 당시엔 정말 미칠듯한 홀릭에 빠졌었답니다. GP를 차곡차곡 모아서 살라딘 카드를 샀을때의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게임에 빠져서 그때는 무슨생각인지 몰라도 어린 마음에 살라딘 카드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했던건지 살라딘 1,2를 다 사버리고 주사위 굴리러 다녔었죠. 크크크 근데 주사위 굴리다 흑태자라도 만나 어빌리티를 당하게 되면... 그대로 OTL 모드 돌입해서... 어쩌다가 넘사벽급의 카드를 만나서 운좋게 이기게 되면 회심의 미소를... ^_^ 주잔에 빠져 살다가 급 서비스 중단이라는 크리를 맞고 테일즈로 갈아탔었습니다만 그 재미와 감동은 어디가서 못 찾겠더군요. 나름 .. 더보기